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나 인생 2회차를 사는 드라마!
정말 매회 흥미진진하게 유일하게 봤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인데요, 정말 궁금증을 자아냈던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을 했네요. 탄탄한 스토리와 구멍없는 연기력이 매회 몰입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15회차 시청률이 무려 25% 기록했는데요, 마지막회는 26.9%로 예전 드라나 '부부의 세계' 28.4% 보다 낮다고 하네요.
윤현우는 사망하지 않았었네요. 순양의 진영기 회장을 기소하기 위해 증인이 필요했던 서민영 검사가 윤현우를 살려냈어요!
윤현우는 진도준으로 산 17년의 기억으로 가지고 있었고, 최종회에서는 윤현우(송중기), 서민영(신현민), 오세현(박혁권)과 합심해 순양가의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해 마침내 청문회를 개최하고 진도준(송중기)를 살해한 범인을 밝혀내는 내용이었네요.
이날 진도준이 사고로 죽던 날, 운전을 맡았던 유일한 생존자 하인석(박지훈)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여 진도준 살해 공범으로 윤현우를 지목했어요. 허나 알코올성 치매가 있던 하인석은 윤현우를 향해 '진도준 이사님이 여기 계시면 안 된다" 라고 말했고, 결국 하인우의 증언은 무효가 됐어요.
진도준의 사망 현장 당시 앞에 있던 차량 운전사가 윤현우로 자신도 모르게 진도준 살해 사건의 공범으로 몰렸었던 것인데요, 순양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침묵을 선택했었던 것이었어요. 허나 윤현우는 청문회에서 당시 전화녹음 파일을 공개해 배우에 진영기가 있었음이 드러났어요.
저는 결말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진도준이 순양을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요. 진도준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었을 줄이야.. 암튼 뭔가 찜찜하고 갑자기 결론을 내는 듯한 느낌이 너무 들었어요ㅠ 여태껏 너무 재미있었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엔딩은 실망 그 자체네요..
그래도 이상민의 미친 연기력은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듯 하네요! 16화로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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