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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보3

뉴질랜드 오클랜드 35년만의 최악의 홍수 1월 27일 오전부터 시작된 비가 27일 오후 더욱 거세지기 시작하면서 35년 만에 뉴질랜드에 사상최악의 홍수가 왔다. 뉴스에 따르면 27일 하루동안만 총 249mm의 비가 내렸다고 했다. 그리고 그 홍수는 31일 현재 진행 중이다. 27일 금요일 일이 끝나고 퇴근하는데 이상하리만치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비가 좀 많이 와서 차가 막히나 보다 했는데 그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두려움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퇴근길 차가 너무 막혀 정차 때 찍은 동영상 시간이 지날수록 비는 더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는 차가 많아졌다. 왠만해선 차선도 잘 안 바꾸고 출근이나 퇴근길에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 익숙한 나에게 새로운 길은 항상 짜증으로 다가왔지만 오늘만은 왠지 다른 길로 .. 2023. 1. 31.
피부가 좋아지는 뉴질랜드 테 아로하(Te Aroha) 미네랄 스파 리뷰 뉴질랜드에는 드디어 여름이 왔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뜨거운 햇살과 맑은 하늘을 기대했건만... 갑자기 태풍이 오는 바람에 캠핑도 취소하고 바닷가에서 놀 계획도 다 없어지고 나니 무엇을 해야 할지... 뉴질랜드는 실내 편의 시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만큼 좋지가 않기에 고민이 더욱 깊어졌죠. 그러던 와중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았던 실내 스파가 갑자기 떠 올라 예약을 하고 다음 날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뉴질랜드는 화산섬이라 온천이 유명합니다) 지금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더 글로리'에 송혜교씨가 뉴질랜드에 방문했을 당시 이 스파에만 일주일 넘게 지내셨다는 소문을 들어서 그런지 더욱 기대감이 커졌었습니다. https://www.tearohamineralspas.co.nz/ 홈페이지를 검색해.. 2023. 1. 8.
뉴질랜드에서 집/방 구하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 지금 여기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 좋은 계절을 즐기기 위해 오시는 워홀러(워킹홀리데이)분들 혹은 이민을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집 or 방을 구하는지 세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워홀이나 이민같이 오래 생활하시는 분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크게 홈스테이, 플랫, 그리고 렌트 이렇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 홈스테이는 한국으로 따지자면 하숙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 하나와 삼시세끼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부모와 떨어져 유학 온 어린 학생들이 많이 하는 주거 형태로 유학원을 통해서 오는.. 2022. 12. 29.